검색결과 리스트
글
아침부터 다녀온 결혼식
막상 갔을때에는 별 느낌이 없었지만
다녀오고 나니 만감이 교차했다.
서울에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?
당장 상경해서 한달이 갓 넘은 시점에서 만나는 결혼식은
마치 타국에서 만나는 낯선 풍습처럼 보일 정도다.
누군가의 말처럼 안되겠다는 말보다,
어떻게 하면 가능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 보았다.
끊임없이 쳇바퀴를 돌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대시킨다 할지라도,
과포화된 시장에서는 노동의 상대가치는 점점 작아져만 간다.
지금 내가 거머쥔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
내일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달려가야 한다.
날 믿어주는 모든이들에게 감사와 축복을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3.10.4 역린 (0) | 2023.10.04 |
---|---|
시작은 반이 아니다. (0) | 2020.03.17 |
어느 덧 입사 한지 1년여가 흘렀습니다. (0) | 2020.02.27 |
봉사활동에서 느꼈던 감정 (0) | 2015.06.07 |
RECENT COMMENT